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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넘버 원 박물관...개관 2주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넘버 원 박물관...개관 2주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기고] 부순종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차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운영하는 항공과 우주를 테마로 교육과 엔터테인먼트를 접목시킨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박물관인 제주항공우주박물관(JAM)이 지난 4월 24일로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지난 2년의 성과를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넘버 원 박물관’으로의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고 말하고 싶다.

기획재정부가 17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 95.1점을 기록, 운영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당당히

A등급 기관에 선정된 것이 이를 대변해 준다.

사실 돌이켜 보면 개관 1년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고 시행착오도 적지 않았다.

공기업이 운영하는 사립박물관이기에 수익성과 공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안고 1년을 보내야 했다.

개관 1주년이 되는 시점에서 박물관의 문턱을 대폭 낮추고

공익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박물관 2년차를 이끌었다.

다시 말해 일부 가격이 높다는 여론이 있었던 관람료를 대폭 내렸고 사회공헌사업의 양과 질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이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인터넷상의 블로그와 카페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지난해 관람객의 경우

전년대비 150%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해 대비 160%를 웃도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설이나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처음 수행한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제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운영 3년차에 걸맞게 더욱 내실을 기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인정하는 ‘넘버 원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려 한다.

그 시작으로 5월 1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주최의 ‘제1회 제주항공우주과학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제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회공헌사업도 그 대상과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양질의 콘텐츠 보강과 다채로운 이벤트로

일 년 내내 배움과 즐거움이 넘쳐나는 제주의 대표 박물관으로,

열려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해 본다. <부순종 /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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